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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tle: '#1. 나는 왜 이더리움을 매수하는가? : The Possibility of Deflation'
category: crypto
tags:
  - ethereum
published: true
date: 2025-08-11 13:02:12
description: '머지 이후 지분증명 전환으로 검증인 발행량은 줄고, EIP-1559 소각량이 그 위를 넘어설 것으로 계산된다. 시세 예측이 아니라 객관적 수익을 논할 L1이 있느냐가 매수의 근거다.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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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이더리움2.0 체인 병합, 더머지(The Merge) 이후 이더리움체인의 합의 알고리즘은 작업증명(PoW)에서 지분증명(PoS)로 전환된다. 이에 따른 발행량의 감소와 EIP-1559 제안 통과로 인한 디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자.**

🔗 [\[Ethereum Note\]#1. 나는 왜 이더리움을 매수하는가? : The Possibility of Deflation](https://medium.com/@wb3vb.eth/ethereum-note-1-%EB%82%98%EB%8A%94-%EC%99%9C-%EC%9D%B4%EB%8D%94%EB%A6%AC%EC%9B%80%EC%9D%84-%EB%A7%A4%EC%88%98%ED%95%98%EB%8A%94%EA%B0%80-the-possibility-of-deflation-83ad1a7db182)

## TL;DR

> *1) 이더리움 프로토콜 수익은 타 L1체인을 압도한다.\
> 2) 이더리움은 2.0 머지(Merge) 이후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.\
> 3) 이더리움과 성격이 다른 비트코인은 일정 비중 보유할 예정이다.\
> 4) 본질에 집중하며 나만의 투자에 대한 근거자료를 수집하자.*

전쟁, 역병, 인플레이션, 리세션 리스크 그리고 크립토씬의 스테이블코인 불안정성 내러티브, 크립토 벤처캐피탈 (VC)청산 리스크 등 이제는 더 이상 불장이라고 고집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으며, 하락장을 의심하는 사람 또한 없다. 우리는 인생에 있을까 말까 한 제로금리와 역대급 양적완화(Quantitative Easing, QE)에 따른 상대적 가치상승을 누렸고, 이제는 예정된 역대급 양적긴축(Quantitative Tightening, QT)으로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영역에 발을 디뎠다.

‘이번엔 다를 거야’라고 되뇌는 게 아닌, 이럴 때 ‘역사는 무엇 반복했으며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?’ 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고, ‘선택과 집중’의 시간이라는 빠른 결론에 이를 수 있었다. 현재 나에게 선택은 ‘이더리움 매수’이며, 집중은 ‘Why?’라는 의문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 수립이다.

## 1. 프로토콜 수익 비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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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(Protocol Revenue \| 출처: Token Terminal)*

위 차트를 확인해 본다면 최근 1년간 레이어1(이하 ‘L1’) 블록체인 플랫폼 중 이더리움의 프로토콜 수익(Revenue)은 모든 L1 체인을 압도한다. 블록체인 프로토콜에서 수익이라고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네트워크 트랜잭션 수수료와 트랜잭션 수를 기반으로 발생한다. ‘트랜잭션 수’라고 하는 것은 네트워크 내 거래를 주고받는 수를 의미한다.

![](18fe06-nNvq70WKp7T11J4nxsp0eg.png)

*(이더리움 트랜잭션 수 vs. 이더리움 시세 \| 출처: Bitinfocharts)*

이외 트랜잭션 수는 생태계 규모, 사용자 수, 블록체인 선호도 등 많은 내재적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. ‘블록체인의 가치는 트랜잭션 수에 비례한다’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위 차트와 같이 코인 시세의 움직임과 트랜잭션 발생 수는 일관성을 보이곤 한다.

## 2. 이더리움 소각량

이더리움은 작년 런던 하드포크를 통해 EIP-1559 제안을 통과시켰다. 주 내용은 사용자가 지불한 수수료 중 약 기본수수료(BaseFee)로 70%가 소각되며, 나머지 30%는 검증자(Validators)에게 돌아간다. 이를 통해 2022년 7월 21일 기준, 현재까지 약 2.55M 규모의 이더리움이 소각되었으며 작년 9월의 경우 소각량이 발행량을 넘어서는 순발행량 감소를 경험하며 디플레이션 토큰의 가능성을 확인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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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(이더리움 소각(Burn) 수량 \| 출처: Watchtheburn.com)*

2022년 6월 말 이더리움의 [Gray Glacier 하드포크](https://blog.ethereum.org/2022/06/16/gray-glacier-announcement/)를 통해 난이도 폭탄(Difficulty Bomb)을 2022년 9월 중으로 연기하면서 이더리움 2.0 더머지(The Merge)의 일정은 예상보다 지연되었지만, 포스트 머지의 이더리움 발생 수수료로 인한 소각은 발행량을 넘어서는 디플레이션(deflationary) 블록체인 프로토콜이 될 확률이 높아졌다.

## 3. 검증인에 대한 이더리움 발행량

![](18fe06-zIHmUoA2IQIfPHWZszRHGQ.png)

*(이더리움2.0 비콘체인 스테이킹 ETH 수량 \| 출처: Beaconcha.in)*

현재 ETH 2.0 스테이킹 컨트렉트에 묶인 이더리움 수량은 약 13.1M으로 연내 예상되는 머지 시점(9월 중순)에는 약 15M 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해볼 수 있다. 따라서 아래 참고 사이트를 기반으로, 검증인에게 지급 발행량은 연간 약 0.7M으로 산정할 수 있다. 또한, 스테이킹 수량이 더욱 늘어날수록 검증인에게 지급되는 수량은 선형적으로 감소하게 된다.

![](18fe06-Tk3tlXuJZxKZJSG1qQovHg.png)

*(이더리움2.0 이코노미 \| 출처: Ethereum 2.0 Economics)*

## 4. 이더리움 발생 네트워크 수수료

![](18fe06-WFSg7T6q6Zz-kFAeBnzEKQ.png)

*(이더리움 총 트랜잭션 수수료 \| 출처: glassnode)*

이더리움 발생 수수료는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성화 시점인 2020년 3월을 기점으로 현 하락장의 향후 감소 예상치를 감안한다면 평균 약 160,000 ETH/월 로 산정할 수 있으며, 연기준 약 2M으로 본다면 EIP-1559로 인한 기본수수료 소각량(70%)은 약 1.4M정도로 예측해볼 수 있다.

검증인(Validator)의 총 수익은 스테이킹 지급 발행량(0.7M) + 검증인 트랜잭션 수익 30%(0.6M) = 약 1.3M으로, 위의 예측 소각량(1.4M)이 오버하는 것을 기대해볼 수 있다. 위와 같은 계산 접근법은 과거를 통한 단순 예측이기 때문에, 향후 이더리움의 확장성 및 내러티브에 따라 바뀔 가능성이 존재한다.

## 5. 마무리

나는 여기서 이더리움이 Inflationary VS. Deflationary로 시세가 상승할 것인가를 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. 적어도 현 시점 L1 블록체인 프로토콜 중에 이렇게 객관적인 수익을 논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이 존재하는가 정도의 여부이다. 이더리움 2.0에 한발짝 다가서는 체인병합이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이다.

## 6. References

- [https://docs.ethhub.io/ethereum-roadmap/ethereum-2.0/eth-2.0-economics/](https://docs.ethhub.io/ethereum-roadmap/ethereum-2.0/eth-2.0-economics/)
- [https://watchtheburn.com/](https://watchtheburn.com/)
- [https://tokenterminal.com/terminal](https://tokenterminal.com/terminal)
- [https://bitinfocharts.com/comparison/transactions-price-eth.html#3y](https://bitinfocharts.com/comparison/transactions-price-eth.html#3y)
- [https://beaconcha.in/charts/staked_ether](https://beaconcha.in/charts/staked_ether)
